한화S&C(대표 이청남 http://www.hsnc.co.kr)는 2일 KT(대표 이용경 http://www.kt.co.kr)와 제휴를 맺고 대덕테크노밸리 단지내 통신인프라 구축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대덕테크노밸리의 세계 최고수준 최첨단 통신인프라 구축에 공동투자하고 단지내 유무선 음성·데이터 통신 및 부가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이를 위해 우선 1차연도인 올해 총 25억원 규모의 장비 및 선로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멤버십 서비스, 콜센터 및 IT아웃소싱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한화S&C 측은 “대덕테크노밸리에 구축될 최첨단 통신 인프라는 벤처기업의 경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통신인프라 구축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화해 국내 및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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