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패커드(HP)가 자사 역사상 처음으로 임베디드 보안 칩을 내장한 제품을 비롯해 다수의 기업용 데스크톱PC를 발표했다.
C넷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중 ‘HP 컴팩 d530’ 데스크톱의 경우 보안력을 높이기 위해 독일 인피니온테크놀로지가 만든 보안 칩을 HP 데스크톱 중 처음으로 채택했으며 또 보안표준단체인 트러스티드 컴퓨팅 그룹이 정한 규격을 따르고 있다.
HP측은 ‘프로텍트툴’이라고 명명된 보안칩에 대해 “유명한 보안 기술인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및 다른 보안 모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d530’ 데스크톱의 최저가는 750달러며 인텔의 2.2㎓ 셀러론과 3㎓ 펜티엄4 등을 프로세서로 하고 있다.
한편 HP는 ‘d530’ 외에도 컴팩과 합병 후 처음 선보인 신클라이언트(모델명 t5700)와 AMD의 프로세서를 사용한 데스크톱(모델명 D325)도 공개했다. 지난해 8월 HP는 메이저PC 업체 중 처음으로 AMD 칩을 내장한 데스크톱PC를 출시한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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