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홍채, 지문 등 여권 소지자의 생체정보가 포함된 새로운 여권이 도입될 전망이다.
정부 당국자는 1일 “여권 위변조를 막기 위해 생체정보를 입력한 새로운 여권을 늦어도 오는 2005년 초까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9·11 테러사태 이후 미국이 생체정보가 포함된 여권을 마련한 국가와만 사증면제조치를 검토한다는 법령을 마련했으며 한해 1000여건에 이르는 여권 위변조를 막기 위해서라도 이같은 방안을 마련중이라는 것이다.
정부는 또 이미 확정한 대로 기존의 사진을 붙이는 방식에서 사진을 여권에 인쇄하는 형식의 전사방식도 함께 새로운 여권에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