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28일(현지시각) 서버용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2개 제품에 대해 보안경고를 했다고 C넷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MS는 “서버용 소프트웨어인 ‘인터넷인포메이션서비스(IIS)’를 비롯해 ‘윈도미디어서비스’ 등 2가지 제품이 보안결함이 있어 해커의 서비스거부(DoS:Denial of Service) 공격을 유발할 수 있다”며 패치(기능 수정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으라고 고객들에게 촉구했다.
이와 관련, 스티브 툴로스 MS 프로그램 매니저는 “IIS 제품은 버전 4.0과 5.0 및 5.1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버전 6.0과 윈도서버2003은 이번 결함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 “IIS 보안결함 등급은 ‘중요’이며 윈도미디어서비스는 ‘보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S의 이번 보안경고는 올들어 각각 18, 19번째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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