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코스닥 등록 이후 4거래일만에 주가가 10만원대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도 18위로 뛰어올랐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웹젠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치며 10만원으로 마감됐다.
이에 반해 웹젠 등록 수혜주로 꼽혔던 종목들은 하락세로 돌아서 대조를 이뤘다. 이날 위자드소프트(7.36%), 한빛소프트(4.98%), 이오리스(4.15), 세고(3.95%) 등 게임주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또 한솔창투의 웹젠 지분 보유 소식에 동반 상승하던 창투사들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한미창투는 하한가, TG벤처와 한국창투는 각각 9.95%, 6.9% 하락했다.
웹젠 지분 보유에 따른 차익 기대감에 연일 급등하던 새롬기술 역시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애널리스트들은 웹젠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교보증권 김창권 연구원은 “기관, 창투사 등 주요 주주들의 보유물량 70% 정도가 최단 1개월에서 최장 3년까지 보호예수에 묶여 있어 수급상 환경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창투사 일부 보유물량의 출회가 가능한 한달 후까지는 물량부담이 없는 만큼 웹젠의 주가는 기업가치 평가상의 적정주가 10만4000원을 당분간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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