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기업협회(회장 손영석)가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추진중인 세계 최고층 국제비즈니스센터(IBC)의 윤곽이 드러났다. 28일 조감도와 투시도가 공개된 IBC의 규모는 고도제한 문제 해결로 부지 1만2000평, 연면적 18만1593평, 지상 130층(580m), 지하 7층. 오는 2008년까지 기초설계가 완성된다.
협회는 “13억달러의 건립비용 마련을 위해 국내외 유력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컨소시엄 구성 및 자본유치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금조달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한 뒤 사업시행을 위한 별도의 특수목적 법인을 설립해 내년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도제한 등 IBC 건립의 걸림돌이 모두 사라져 사업이 아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달 중순 이전에 자금조달 등 세부적인 부분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손영석 회장은 “IBC 건립으로 1조7000억원의 생산유발, 연인원 240만명 고용, 관련분야 1000여개 중소기업 활성화와 함께 국가 이미지 제고,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 비전 제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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