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롬 기술 전량 매각 투자손 545억원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던 새롬기술 주식 80만주를 23일 전량 장내 매각했다.

 평균 매도가격은 8042원으로 매각 총액은 64억3000만원이다. 지난 2000년 1월 새롬기술 주식 40만주를 11만원에 매수(총금액 440억원)했던 삼성전자는 이후 100% 무상증자를 받아 보유주식수가 80만주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375억7000만원의 투자손실을 기록하게 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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