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여성들의 휴대폰 메시지 사용빈도가 남성들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조사가 나왔다.
BBC가 영국 모바일데이터협회(MDA)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영국 여성 가운데 74%가 휴대폰을 이용해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았다고 밝혀 남성의 26%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주로 친구나 가족과의 만남에 문자메시지를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를 방증하듯 조사대상 여성의 3분의 2는 ‘자신의 문자메시지 전송능력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이 역시 남성의 응답비율 3분의 1보다 높은 수치다.
DMA의 마이크 쇼트 회장은 “여성들이 문자메시지를 잘 활용한다”면서 “자녀들과 관심사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 사용이 전체의 42%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 동안 영국에서 오고간 문자메시지는 총 17억건으로 집계됐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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