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XML이 유엔 표준으로 확정됐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정득진)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스위스 제네바 유엔유럽본부에서 열린 ‘제9차 유엔전자거래및무역촉진포럼(UN/CEFACT) 총회’에서 ebXML의 표준승인이 통과됐다고 19일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기전자 분야의 민간 표준인 로제타넷과의 상호운용 문제가 본격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다.
UN/CEFACT는 지난 99년 11월부터 정보표준화기구(OASIS)와 공동으로 ebXML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유엔의 이번 승인은 ebXML이 표준으로서 개발중인 것을 감안해 완성된 부문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전자문서 등 미완성 부문에 대해서는 향후 승인키로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또 차세대 e비즈니스 기술인 웹서비스 관련 작업을 강화하는 방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UN/CEFACT 산하의 기술분류그룹(TMG)이 웹서비스에 대한 연구 표준화 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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