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양한 중소기업주간행사 마련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인의 사기앙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중소기업주간행사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시상, 경영혁신교육, 무역실무강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21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중소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갖는 등 지역 중소기업인을 위로, 격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정보대학 아트홀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인과 벤처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지식경영 유도를 위한 경영혁신 강좌’를 마련한다.

 22일과 23일 양일간 시청 회의실에서는 중소기업 무역관계자를 대상으로 무역마케팅·무역계약·통관·해상보험·무역서식 작성 등 ‘중소기업 무역실무 강좌’를 부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에 앞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해운대 메리어트호텔에서 13개 품목의 수출희망업체와 25개 바이어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미주지역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20일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산울산지회 주관으로 코모도호텔에서 유관기관단체장·조합이사장·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과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밖에 22일 다자무역협상(WTO DDA) 설명회와 해외특허협력조약(PCT/Madrid 특허) 설명회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각각 개최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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