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민원발급시범서비스 등 총 4개 신규 정보화사업이 올해 1차 정보화지원사업 정책과제로 확정, 추진된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인터넷 민원발급시범서비스 △전자국회 구현을 위한 국회 정보화발전계획(ISP) △국가 기상정보 공동활용시스템 구축 ISP △국가복지정보 포털사이트 구축 ISP 등 4개 사업을 1차 과제로 지정하고, 이달중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인터넷 민원발급서비스는 주민등록등초본 등 총 9종의 민원서류를 가정에서 직접 출력해 발급받을 있으며, 현재의 전자정부보다 서비스 수준을 한층 진일보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자국회 정보화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06년까지 3년간 국회의 정보화 비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가 기상정보 공동활용시스템은 재난관리·홍수예방·대기오염경보 등 부처별로 별도 운영중인 기상정보 관측·수집체계를 기상청의 종합기상정보시스템 위주로 통합하는 개선사업이다.
복지 포털사이트 구축 ISP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복지정보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사업으로, 복지정책 입안과정에서 국민들의 온라인 참여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이들 과제에 각각 4억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내 완료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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