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실리콘웨이퍼 생산업체인 신에쓰반도체가 지난 3월로 끝난 2002년 회계연도에서 순이익 730억엔(약 7300억원)으로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신에쓰반도체는 지난해 300㎜ 웨이퍼가 호조를 보이며 전자재료 부문에서 352억엔 영업이익을 내는 등 매출과 경상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 4% 늘어난 7975억엔, 1221억엔을 기록했다.
신에쓰측은 “300㎜ 웨이퍼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2001년에 고전한 200㎜ 웨이퍼 판매도 다소 숨통을 트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300㎜ 웨이퍼 분야의 수익이 크게 늘어나며 올해 회계연도에서 매출 8100억엔, 경상이익 1260억엔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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