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수퍼마켓이 할인점과 한판 승부를 선언했다.
LG수퍼마켓을 운영하는 LG유통(http://www.lgesuper.com)은 서울 강동지역에서 주요 대형 할인점 1㎞ 인근에 LG수퍼마켓 명일점을 개점, 식품분야에서 할인점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1800여평의 부지에 영업면적 400여평, 50여대의 주차시설까지 갖춘 명일점은 할인점에 버금가는 규모와 가격 경쟁력, 배송서비스 등 차별화 요소를 갖춰 동일 상권 내 할인점과의 경쟁에서도 손색없다는 것이 LG유통측의 설명이다.
LG유통은 명일점 출점에 이어 연말까지 천안두점(천안), 진천점(충북), 신탄진점(대전) 등 5개 점포를 잇따라 오픈해 할인점이 주도하는 식품시장의 주도권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LG유통 영업본부장 김건 부사장은 “LG수퍼마켓은 IMF 이후 변화발전을 거듭해 이미 대형 슈퍼마켓업계의 리더로서 할인점과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며 “앞으로 할인점 출점 및 상권을 의식하지 않고 전국을 대상으로 출점 전략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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