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미텔(대표 홍순언)은 해외에서 국제전화를 사용한 뒤 돌아와 후불로 결제하는 후불식 ‘글로벌 넘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국에서 한국에 거는 요금이 분당 190원, 중국은 590원, 호주·캐나다는 280원으로 콜렉트콜 가격의 약 3분의 1에 그친다.
회사 측은 “해외 여행객의 경우 비싼 수신자부담 국제전화를 이용하거나 미리 통화량을 예상, 준비해야 하는 선불카드를 쓰는 경우가 많아 불편했다”며 “해외 여행이나 출장에서 돌아와 결제하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넷 사이트(http://www.unlimitel.co.kr)에서 무료로 회원가입한 뒤 번호를 받아 외국에서 사용하면 된다.
이 회사는 이밖에도 미국 99원, 중국·일본 138원의 저렴한 국제전화를 가정이나 회사에서 사용하는 ‘텔라인 플러스’, 휴대폰 요금만으로 전세계 30개국에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모바일프리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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