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원칩’ 단말기를 선보이며 모바일결제 사업을 강화한다.
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tel.co.kr)은 휴대전화에 신용카드 칩을 탑재할 수 있는 ‘원칩’ 단말기를 이달 중순께 시장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가 내놓을 단말기는 LG전자가 제조한 것으로 휴대전화에 IC칩을 장착, 신용카드와 신분증 기능을 대신할 수 있게 된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신용카드 칩과 관련해 현재 카드회사 등과 협상을 진행중이며 제휴가 체결되는 대로 모바일 결제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텔레콤은 모바일 결제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9월 11일 SK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이 설치한 모바일 결제 리더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SK텔레콤측이 구축한 리더기는 15만대에 이른다. LG텔레콤도 2000개 정도의 리더기를 설치하고 시험중이다.
LG텔레콤 관계자는 “모바일 결제 사업을 위해 LG그룹의 유통, 금융, 방송 등 계열사와의 연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외환카드, 우리카드 등 2개사와 카드발급 제휴를 맺었으며 현재 3000명 정도가 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KTF와 SK텔레콤은 휴대전화 결제 인프라 공동활용 등을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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