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와 캐나다의 통신회사 텔러스(TELUS)가 합작·설립한 IT 아웃소싱 전문업체 텔스크(대표 조앤 배런 http://www.telsk.com)는 미국 BMC와 리메디 제품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서비스 데스크(CSD:Consolidated Service Desk)’에 대한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CSD’는 기존 IT 헬프 데스크에 자산관리, 변경관리, 장애관리, 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SLA(Service Level Agreement) 방법론 등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신개념의 IT 헬프 데스크다.
앞으로 텔스크는 사스(SARS)를 비롯한 각종 재해나 위기상황 발생시 효과적인 대응을 지원하는 CRS(Crisis Response System) 분야에 대한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텔스크는 2001년 7월 자본금 100억원 규모로 설립돼 그동안 IT 아웃소싱, 콜센터 컨설팅 및 구축 등의 사업을 전개했고 특히 지난 2월에는 SK그룹의 중국진출 거점인 SK차이나를 통해 중국 현지업체와 CSD 구축을 위한 컨설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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