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카라(CARA)’는 30대 이상의 기혼 여성을 주대상으로 한 이동통신서비스 브랜드다.
‘카라’라는 이름은 눈썹을 올리는‘마스카라’에서 따온 것으로 이동통신이 여성의 생활을 풍성하게 해주는 도구로 기능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신을 표현하는 데 있어 거침없는 현대 여성의 ‘카리스마’와 우아한 아름다움을 가진 꽃 ‘칼라(calla)’의 이미지를 한데 섞은 것이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느낌을 지닌 여성을 표현하는 이동전화서비스 브랜드로서의 다짐을 함축적으로 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세 전후의 젊은이들을 위한 TTL, 10대를 위한 팅(ting), 2535 직장인을 위한 UTO 등 계층별로 제공하던 이동전화서비스 상품 가운데 공백이던 3049 여성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라’를 만들었다.
카라(http://www.cara.co.kr)의 주사용 고객을 여자로서의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30∼50대 기혼 여성으로 잡고 ‘본격적인 여성 전용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카라’의 타깃은 바쁜 20대를 보낸 후 이제는 사회적인 성공보다 여유있고 행복한 삶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사치스럽지 않을 만큼의 물질적 안정을 추구하는 층이다.
‘카라’ 고객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쇼핑은 물론 자녀 교육, 은행대출, 여행, 미용 등 여성들의 다양한 활동영역에서 멤버십 할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족 건강과 자녀 교육에 관심을 둔 주부들을 위해 유기농산물 판매와 가족 주말농장 분양,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영어 연수 프로그램 등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여성 고객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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