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행장 김종창 http://www.kiupbank.co.kr)이 최근 사스(SARS) 확산에 따라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무역금융 융자기간 연장 등의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대책은 사스 확산지역 국가인 중국·홍콩·대만·싱가포르 등을 수출대상지역으로 하는 경영애로 수출 중소기업으로서 동일인당 3억원까지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례지원과 무역금융 융자기간을 180일(완제품 30일)에서 270일(완제품 45일)까지 연장해 준다. 또 영업점장 수수료 감면권을 활용해 외환수수료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측은 “최근 세계경제의 침체지속과 사스 확산으로 마케팅 활동, 바이어 접촉 등에 차질을 빚는 수출중소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대책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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