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신대와 나주시가 지역 벤처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6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동신대 창업보육센터(소장 최승호)는 지역의 벤처업체에 대한 기술 및 행정지도를 위해 나주시와 공동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를 위한 ‘보육닥터제’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7일 동신대 산학기술협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체 보육닥터 임명식’을 갖기로 했다.
보육닥터제는 대학이 기술지도와 지원을,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지원 및 지도를 담당하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벤처 육성에 나서기 위해 도입됐다.
동신대와 나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신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13개 업체 가운데 지오엑스퍼트·크립존·물소리·UAR 등 우수업체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보육닥터 임명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승호 소장은 “대학과 지자체가 힘을 합쳐 벤처 육성에 나서기 위해 보육닥터제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벤처기업이 기술지도와 지원, 행정지원을 동시에 받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