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시장이 올 하반기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시장조사업체인 세미코리서치가 전망했다.
SBN에 따르면 세미코리서치는 “6∼9개월 이후의 반도체업계 동향을 예측하기 위해 자체 고안한 ‘IPI지수’가 지난 3월에 플러스로 돌아섰다”며 이를 근거로 하반기 회복 가능성을 제기했다. IPI지수는 최근 3개월간 줄곧 마이너스를 기록해왔다.
세미코의 짐 펠트한 애널리스트는 “IPI지수가 플러스로 돌아서 하반기 업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여러가지 주변 상황을 감안해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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