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의 중국 베이징 사무소가 직원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으로 일시 폐쇄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모토로라는 지난달 28일 베이징 사무소를 폐쇄했으며 오는 12일 다시 열 예정이다. 사스에 감염된 모토로라 베이징 사무소 직원은 SARS 전용 병원에 격리돼 있다가 상태가 호전돼 지난 1일 일반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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