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전국 429개 공공도서관과 400개 문고의 장서 확충을 위해 올해 11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작년 89억원보다 약 30% 증가한 것으로 도서관 한 곳당 평균 2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전국문화기반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6개 도서관에는 한 곳당 800만∼1500만원, 지역문화 및 산업적 특성을 살린 14개 특화도서관은 1000만원씩, 지난해 개관한 16개 신설 도서관에는 1000만원씩을 추가 지원한다.
▲교보문고(대표 권경현)는 3일 강남 교보타워 지하 1, 2층에 총면적 3600평(전용면적 1800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 서점인 교보문고 강남점을 개점한다. 도서분야별 10개 코너 35만종 200만권의 도서를 갖춘 교보문고 강남점은 북마스터 전문 상담실, 문화이벤트홀, 키즈 가든, 고객 쉼터 및 서비스실 등 테마공간과 문구·음반점·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한국만화박물관은 어린이날인 5일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만화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 △만화주제가 공연, 만화·게임속 캐릭터 복장을 하고 행동을 흉내내는 ‘코스프레’ 등 특별공연 △우리가족 캐리커처, 사랑의 페이스페인팅, 가족이 함께 만드는 캐릭터 티셔츠, 내가 만드는 만화배지, 카툰엽서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박물관내 보물찾아 경품타기 △박물관 체험실습으로 캐릭터 손수건 만들기 등의 행사도 열린다. 문의 (032)320-2685
▲대한출판문화협회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14일부터 경기도 소재 6학급 이하 초등학교 175곳에 전자도서관을 건립하는 ‘작은학교 전자도서관 세워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학교당 1100만원씩 모두 19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도서출판 석정(대표 황의민)과 전자도서관구축업체인 워드CPL(대표 이수철)가 무상 지원한다. 지난달 말까지 건립을 마치고 개관한 전자도서관은 김포 금란초등학교 등 10곳. 오는 5일 어린이날을 전후해 175개 전자도서관이 모두 문을 연다.
▲지용회(회장 이근배)와 계간 ‘시와시학’이 주관하는 제15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작으로 유경환씨(67)의 시 ‘낙산사 가는 길 3’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서울지용제’와 함께 열린다. 올해 ‘서울지용제’는 문화관광부의 ‘5월의 문화인물 선정’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시인 김남조·김후란·문정희·오세영·오탁번·유안진·허영자 등의 시낭송, 김복희 무용단의 무용공연, 가수 이동원의 음악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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