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일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전산정보관리소장에 고태영 국방부 기획조정관(56·사진)을 정식 임명했다.
제 6대 소장인 고 소장은 정보화교육정책 및 정보체계기술구조, 사무자동화체계관리 등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육사 25기 출신인 고 소장은 지난 75년 소령으로 예편한 뒤 77년 방산국(현 획득정책관실) 사무관으로 임용돼 조직관리실 전산관리과장(94∼95), 정보체계국 기술지원과장(95∼98)을 거쳐 지난해부터 기획조정관으로 재직해 왔다. 87년 미국 디트로이트대에서 컴퓨터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1년 국방부 전산정보관리소장직이 개방직으로 바뀌면서 공개채용을 통해 소장에 임명되기는 김삼교 제5대 소장에 이어 고 소장이 두번째다.
한편 이번 공개 모집에는 고 소장과 국방부 관계자 1명, 대학교수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 응모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9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