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미국 및 유럽연합(EU)의 한국산 D램 반도체에 대한 과도한 잠정 상계관세 부과조치에 대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결의하고 적극 대처키로 했다.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희규 의원 등 국회의원 16인이 제안하고 통일외교통상위원회(위원장 서정화 한나라당 의원)가 제청한 하이닉스 대책 촉구안에 대해 결의했다.
국회는 결의안에서 “미국과 EU의 고율 잠정 상계관세 부과는 해당 기업의 신인도 하락은 물론 최근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는 D램 산업과 한국 경제 전반에 걸쳐 큰 타격을 가할 수 있다”며 “관련 조사가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같은 결의안을 바탕으로 자체 대책 마련에 나서는 한편 이달 중순 노 대통령 방미 때 국회의원 대표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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