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기술적 반등으로 소폭 상승에 성공했다. 북핵 불확실성과 사스확산 우려감이 다소 누그러지고 국민은행이 증시 안정을 위해 2000억원을 추가투입키로 한데 힘입어 2.39포인트 오른 569.02에 마감했다. 개인과 함께 프로그램 매수를 중심으로 기관이 매수 우위를 유지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외국인은 1000억원대의 매도 공세를 펼치며 추가 상승을 저지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크게 감소해 4억6006만주와 1조6583억원에 불과했다. KT, 한국전력, 포스코, 삼성SDI 등이 소폭 반등한 데 반해 삼성전자, SK텔레콤, LG전자 등은 내림세였다. 소버린자산운용측이 독자적인 길을 걸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 힘입어 SK가 큰 폭으로 올라 눈길을 끌었다. 상승종목이 372개, 하락종목이 371개였다.
<코스닥>
0.04포인트 떨어진 40.85로 마감, 5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개인, 기관의 매수와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맞서면서 장중 한때 반등을 시도해 41선을 반짝 회복하기도 했지만 후속 매기가 따라주지 못했고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늘어나며 되밀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1403만주와 1조390억원을 기록했다. KTF, LG텔레콤, SBS, 국민카드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오르면서 장을 지지해주었고 인터넷 대표종목들이 5월에도 투자가 유망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NHN, 네오위즈, 다음, 옥션 등이 줄줄이 강세 흐름을 탔다. 사스 수혜가 예상되는 제약 및 바이오주들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넷시큐어테크,이화전기, 국제정공, 서울이동통신, 다산씨앤아이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승종목이 315개로 하락종목 456개보다 다소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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