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최근 온라인으로 레이싱 게임(http://www.tourracing.com)을 즐기면서 경북지역의 각종 문화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투어 레이싱(Tour Racing)’ 온라인게임을 출시했다.
정부지원과 도비 등 7억원을 투입, 공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투어 레이싱 게임은 관광객 유치 및 문화재 보호라는 공익적인 측면에 게임이라는 엔터테인먼트을 결합시켜 주목받고 있다.
이 게임은 또 대구의 온라인게임 개발업체인 KOG(대표 이종원)의 물리엔진 기반 3D 기술이 접목돼 차로 레이싱을 즐기며 실제 관광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설계됐다.
게임참여자는 특히 자동차를 실시간으로 이동시킬 수 있고 관광지나 문화재 등을 상징하는 캐릭터, 특산품 등을 재가공해 게임에 반영할 수도 있다.
송경창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투어 레이싱 게임은 공공기관이 기존 정적인 홈페이지를 통한 관광홍보에서 탈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게임산업이 다양한 분야와의 결합으로 시장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게임과 관련, 현재 서비스를 시작한 5개의 레이싱 코스를 더 개발하고 앞으로 레이싱게임 대회를 개최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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