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집중호우의 구조와 발생, 발달 과정을 규명할 국가 악기상 집중관측센터가 개소한다.
기상연구소(소장 정효상)는 29일 해남기상관측소에서 첨단 관측장비를 기반으로 구축된 국가 악기상 집중관측센터를 개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의 과학적 분석은 물론 한반도 남서지방의 악기상의 실황예측 기술도 개발된다.
이 센터에는 3시간마다 자동으로 고층부의 풍향과 풍속을 관측을 할 수 있는 자동 무인 고층관측기가 설치됐다. 또 10분 간격으로 고분해능 연직 바람구조를 관측할 수 있는 윈드프로파일러(기압·기온·습도·바람관측), 광학적 특성을 이용한 강설과 강우를 분별할 수 있는 광학강우강도계(반사도·강우율·구름물함량·물방울 크기 분포관측) 등 첨단 관측장비들이 구축됐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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