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OL이 스마트폰 운용체계(OS) 개발업체 심비안과 제휴, 심비안 OS용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AOL은 인스턴트메신저(IM) 등을 심비안 휴대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들을 개발하게 된다. AOL은 자사 IM인 AOL메신저와 ICQ의 심비안판을 이미 제작중이다.
이 회사는 “심비안과 손잡고 앞으로 보다 풍부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심비안 휴대폰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비안은 AOL과의 제휴를 통해 가입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노키아, 에릭슨, 모토로라 등이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팜’ OS의 팜소스, ‘스마트폰2002’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스마트폰 OS시장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한편 MS도 자사 스마트폰에 MSN의 MSN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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