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종사자용 도메인인 ‘닷프로(.pro)’의 등록과 사용이 오는 7월부터 개시된다.
최근 로이터에 따르면 닷프로 도메인 관리업체인 레지스트리프로는 그동안 사용자 범위가 확정되지 않아 공개를 늦춰왔던 닷프로 도메인의 등록 및 사용일정과 등록방법을 확정했다.
닷프로 등록은 일반인이 아닌 의사·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로 국한되며 이를 위해서는 레지스트리프로에 면허증·허가서 등을 제출해 인정받아야 한다.
이 도메인 유지비는 연 125달러로 닷컴(.com) 등 기타 다른 도메인 유지비 30달러의 4배를 넘어선다.
레지스트리프로의 관계자는 “전문가용인 만큼 첨단 암호기술을 동원, 교환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디지털 서명도 가능하게 하는 등 보안강화를 포함한 전문적 이용의 편의성을 위해 대부분의 비용을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닷프로 도메인을 사용하는 의사는 e메일을 이용해 처방전을 보낼 수 있고 변호사는 온라인상에서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레지스트리프로측은 닷프로 도메인 사용에 따른 도메인 투기, 이른바 사이버스쿼팅(cyber-squatting)을 막기 위해 상표권자들을 우선 등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수수료는 500∼1500달러로 책정됐다.
레지스트리프로의 슬로언 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닷프로 사용을 계기로 전문직 종사자들을 위한 사이버공간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5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6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7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
10
“샤넬, 뒤꿈치만 덮은 샌들”... '조롱 vs 극찬' 폭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