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주가 약세장 속에서 선전하고 있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LG홈쇼핑은 전날보다 2.9%(2000원) 오른 7만1000원, CJ홈쇼핑은 1000원(1.89%) 상승한 5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증시 관계자들은 이날 홈쇼핑 업체의 동반 상승에 대해 아마존 효과로 인터넷 쇼핑 관련주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박진 LG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아마존의 1분기 실적 호전 소식으로 인터파크, 옥션 등 인터넷 쇼핑 관련주와 함께 LG홈쇼핑과 CJ홈쇼핑이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사스가 확산될 경우 소비자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오프라인 매장 대신 홈쇼핑을 선호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종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사스가 확산될 경우 집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오프라인 판매점에 비해 홈쇼핑이 수혜를 입을 수 있지만 경제활동 둔화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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