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이미지만 차단해줍니다.’
수신한 메일 내용 가운데 음란 이미지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해주는 SW엔진이 개발돼 화제다.
이미지 인식 및 차단 원천기술을 보유한 워치독(대표 김대수)은 최근 e메일에 있는 이미지를 검사해 음란 이미지만을 차단하는 ‘문지기(http://www.moonjigi.co.kr)’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제까지 성인 음란메일이 주소를 수시로 바꾸거나 글자를 이미지로 만들어 유해단어 검색을 통과하는 형태로 차단막을 피해왔으나 문지기는 메일 안에 7비트, 8비트, 바이너리, 베이스64 등으로 암호화된 마임(MIME) 메시지를 디코딩해 검색함으로써 메일에 삽입된 음란 이미지는 물론 첨부한 이미지까지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웹페이지 형식의 메일에 대해서도 일일이 링크된 이미지를 검색하고 그 중 음란 이미지를 인식, 차단하기 때문에 효과가 우수하다. 특히 메일을 여는 것과 동시에 메일 접속을 차단·검색하기 때문에 자녀들이 우연히 열어볼 때도 노출될 염려가 없다. 테스트를 원할 경우 문지기 홈페이지에서 가정용 평가판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워치독은 이 기술이 전세계적으로도 서프컨트롤(http://www.surfcontrol.com)에 이어 두번째로 개발된 것으로 수출전망도 밝다고 강조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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