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크레스, SK텔레콤과 위피 변환 계약

 무선인터넷업체인 엠크레스(대표 김민석)는 SK텔레콤과 SK텔레콤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플랫폼 GVM용 콘텐츠를 위피용 콘텐츠로 변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엠크레스는 GVM콘텐츠를 위피용으로 변환하기 위해 ‘GVM2WIPI’라는 변환 도구를 지난해 11월부터 개발해왔다. 이 소프트웨어는 GVM콘텐츠의 소스파일을 입력받아 이를 분석한 후 위피상에서 동일한 작동을 행하도록 위피 콘텐츠의 소스파일을 생성해 내는 프로그램이다.

 엠크레스는 관련 웹사이트(http://www.gvm2wipi.co.kr)를 개설, 콘텐츠업체들에 이 변환도구를 배포할 예정이며 변환 업무에 관한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현재 서비스중인 GVM콘텐츠를 올 6월까지 1차 변환하고 연말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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