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네트(대표 김헌)가 중소 유통업체를 위한 저가형 POS 제품 ‘IBM Sure300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기존의 IBM 고가형 POS장비보다 비용면에서 저렴하지만 유통 소매업 환경에 적합하도록 먼지나 오물, 액체는 물론 전기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성을 갖췄다. 시스네트는 유통 소기업을 겨냥해 웹 POS기반 ASP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으며 월 정액제와 저가형 POS를 패키지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양동권 이사는 “국내 POS 시장은 연평균 14%대의 성장률을 보여 올해 3만대 이상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체 시장에서 40% 이상을 점유하는 저가형 POS시장에서 IBM 제품 인지도와 전국적인 AS망, 유통정보 시스템 기술력을 활용해 올해 3000대 이상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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