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매틱스 및 모바일 결제서비스 기능이 강화된 휴대폰 관련 신기술 특허출원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텔레매틱스 및 스마트카드가 탑재된 휴대폰 관련 출원이 97년에는 45건에 불과했으나 99년 106건에 이어 2000년 128건, 2001년 101건 등 3년 연속 100건 이상이 출원됐다.
텔레매틱스 서비스 기능을 가진 휴대폰 기술은 △위성항법장치(GPS) 수신 모듈 내장 휴대폰과 핸즈프리 형태의 폰(phone)형 △차량진단 및 원격제어형, 도난방지 기능에 초점을 둔 세이프형 △차량내 오디오·비디오(AV)단말기와 텔레매틱스 단말기 기능이 통합된 AV 통합형 등이 있다.
특허청은 올해 전자공무원증과 도로공사 통행료 결제용 스마트카드 등의 도입으로 스마트카드를 이용한 모바일 결제서비스 기능 관련 기술개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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