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영회 http://www.koreaexim.go.kr)은 지난 2001년 11월부터 추진해온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차세대시스템은 모든 업무시스템을 기업정보포털(EIP)로 통합구축해 한국수출입은행의 국내외 거래고객들이 손쉽게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획득하고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여신업무 등 모든 기간계 업무에 ‘컴포넌트기반개발(CBD) 방법론’을 적용해 웹방식으로 새롭게 개발했으며 고객관리·수지분석·리스크 관리 등 경영 분석기능 강화를 위한 데이터웨어하우스 및 지식관리시스템(KMS)을 구축, 지식경영 기반의 업무를 개선했다. 한구수출입은행은 이에 따라 대외 여신거래 전문은행으로서의 고유 업무특성이 반영된 종합적인 정보활용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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