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대표 이재현)이 지난 1분기 동안 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수익성이 크게 호전됐다.
이재현 사장은 17일 “지난 1분기 동안 1501억원의 거래규모를 기록하고 127억원의 매출과 4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거래규모 면에서는 소매 전자상거래 업체 가운데 최대 실적으로 이번 실적호전에 힘입어 연간 재무목표를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옥션은 당초 목표인 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각각 530억원과 160억원(당기순이익 17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새로운 매출목표는 지난해 매출실적보다 45%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약 187% 증가한 수준이다.
옥션의 1분기 매출은 서비스 제공 이후 최대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1%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지난해 3억원의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이며 지난해 4분기 37억원보다도 31% 늘었다. 옥션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 규모에서도 59억원을 초과해 61억원의 분기 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원의 적자에서 큰 폭의 흑자로 전환된 것이며, 지난해 4분기보다 37%가량 늘어난 규모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표)옥션 1분기 실적(단위:백만원)
구분 = 2003년 1분기 = 2002년 4분기
매출액 = 12,734 =11,553
영업이익 = 4,875 = 3,715
당기순이익 = 6,131 = 4,477
거래규모 = 150,079 = 13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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