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산업노조와 증권업협회가 건물 내 사무실 요구 문제로 맞부딪혔다.
16일 오후 증권산업노조가 사무실을 요구하며 건물 내 진입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는 협회 직원들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증권산업노조 관계자는 “건물 이전 후 각 증권사 사장단이 협회 내 노조 공간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으며 사무실 이용 요구는 정당하다”고 말했다. 반면 증권업협회는 산업노조의 무단침입이며 법적대응까지 불사하겠다고 맞섰다.
증권산업노조에는 현재 9개 증권사가 가입돼 있고 13개사가 협의회로 참가하고 있다. 이전에는 여의도 태양빌딩에서 사무실을 얻어 사용해 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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