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스의 스토리지영역네트워크(SAN) 라우터가 마침내 선보였다. C넷은 14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하면서 시스코의 스토리지 시장 진출이 본격화됐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7400, 7600 등 2개종으로 ISCSI(Internet Small Computer Systems Interface) 및 FCIP(Fiber Channel over Internet protocol) 표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시스코는 이들 제품이 주요정보 저장이 필요한 데이터 백업센터에서 요구된다며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스코의 소니 지안대니 부사장은 “많은 부문에서 이같은 네트워크의 구축을 희망하지만 기존 네트워크는 비용이 많이 들었다”면서 “제품은 1만∼1만2000달러의 저가에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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