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공급망관리(SCM)업체인 i2테크놀로지(대표 산지브 시두 http://www.i2.com)가 재도약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한국지역의 사업강화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시작된 미국 증권관리위원회(SEC)의 회계감사 여파로 3개월간 나스닥 매수호가가 1달러 미만을 기록해 상장이 폐지되면서 고객들로부터 회사의 운명과 사후관리에 대한 의문을 샀다.
특히 포스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의 대형 고객에게 안정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본사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샘 나카네 사장<사진>이 직접 내한, 고객사를 순방하고 신임 한국지사장(형원준)을 선임하는 등 위기수습에 나섰다.
나카네 사장은 “i2테크놀로지는 구조조정을 통해 2001년 1분기에만 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던 운영비용을 2002년 4분기까지 1억500만달러로 줄이는 과정에서 3600명의 임직원이 줄었지만 사후관리인력은 오히려 1300명에서 2300명으로 늘어났다”며 “한국의 대표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예전에는 삼성전자가 전자산업분야에서 소니를 벤치마킹하며 뒤따라갔지만 최근에는 대등하거나 역전된 상황”이라며 “i2테크놀로지의 앞선 SCM기술이 삼성전자의 발전에 기여한 것처럼 한국고객들과 함께 미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카네 사장은 이같은 i2테크놀로지의 전략이 오는 5월 선보일 새로운 SCM솔루션인 ‘i2 6.0’에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i2테크놀로지가 지난 15년간 SCM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집대성한 것으로 매출(수익)·지출·주문처리·생산·유통 등 5가지 영역을 최적화해주는 솔루션이다.
나카네 사장은 “지금은 i2테크놀로지가 ‘뉴(new) i2’로 거듭나는 시기이며 특히 한국지사가 가까운 시일내에 본사 총매출의 5%를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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