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컴퓨터가 폐PC 재활용(리사이클링)에 적극 나서고 있다.
C넷에 따르면 세계 최대 PC업체인 델은 오는 2004년 3월까지 PC 리사이클링 목표를 설정, 이의 결과를 공개하는 등 PC 리사일클링에 보다 활발히 나서기로 했다. 앞서 델은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폐PC를 수거해가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PC업체 중 리사이클링 목표를 설정한 곳은 델이 처음이다.
캐시 하르게트 델 대변인은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작한 지 12년이나 됐지만 지난달까지 겨우 총 200만대의 PC를 리사이클링했다”며 “연간 엄청난 수의 PC가 판매되고 있지만 재활용률은 10∼30%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델은 캘버트그룹과 공동으로 리사이클링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캘버트는 애플컴퓨터·IBM·HP 등 다른 컴퓨터업체들과도 리사이클링 목표 설정을 추진중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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