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컴퓨터(PC)나 워크스테이션(WS)의 사용하지 않는 컴퓨팅 파워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우주 신호를 추적하는 범세계적 프로젝트인 ‘세티앳홈(SETI@home)’의 소프트웨어에 버그가 발생, 패치가 발행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8일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세티앳홈측은 지난 4일(현지시각) 버그를 수정한 새로운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새 버전은 보안 취약점인 ‘버퍼 오버플로’를 개선한 것인데 이는 다른 사람의 컴퓨터를 장악하기 위해 해커가 특정 형태의 웹 데이터를 계속 전송하는 것을 말한다.
클라이언트 컴퓨터에 설치된 이번 세티앳홈 소프트웨어의 버퍼 오버플로는 독일의 한 보안회사가 지난 12월 발견해 세티앳홈에 통보했으며 최근에야 이같은 사실이 공개됐다.
세티앳홈의 한 관계자는 이번 보안 취약성은 윈도 스크린을 포함해 맥OS 스크린 서버, 그리고 리눅스와 유닉스를 사용하는 컴퓨터 등 모든 클라이언트 버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티앳홈 웹사이트에 따르면 세티앳홈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전세계 PC 사용자들은 440만명 정도이며, 이중 50만∼60만명의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