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점의 운영 현황을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차세대 POS 단말기가 출시됐다.
크린전자(대표 박영용)는 마우스가 없어도 사용이 가능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10.4인치 컬러 초박막 액정화면을 부착한 PC POS단말기 ‘웹포스·사진’를 출시했다. ‘웹포스’는 바코드를 입력해 계산을 하는 POS기능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매출 현황을 조회하고 웹 사이트 검색, e메일 송수신, 통장 자동이체, 인터넷폰 사용도 가능하다. 또 각 매장에 설치해야 했던 카드 조회기와 일반 전화기가 필요 없어 공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내장 스피커를 통한 오디오 기능과 함께 내장형 키보드를 채택해 편리한 문서 작성도 가능하다.
박영용 사장은 “유통업체의 정보화 바람이 각 대리점 내지 점포를 네트워크화하기에 이르렀다”며 “웹포스로 인한 효율적인 매장 관리는 업무 생산성 증대뿐 아니라 고객 만족에서도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도입 효과를 설명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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