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8일부터 30일까지 12월 상장·등록법인의 2002년 사업보고서에 대해 허위·부실기재 및 중요한 사항의 누락여부 등을 집중심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심사대상법인은 12월 결산 상장·등록법인 1373개사 중 285개사로 상장 137개사, 코스닥 148개다.
이번 심사대상은 신규 상장·등록법인을 대상으로 했던 작년도 선정방식과 달리 최대주주와의 거래가 빈번한 기업, 최대주주가 자주 변경된 기업, 합병·분할·영업양수도 등 회사조직이 변경된 회사, 회사상호가 변경된 기업, 기타 최대주주·경영진 등의 불공정 거래에 연루된 기업이 선정됐다. 금감원은 심사결과 위반내용의 경중에 따라 검찰고발, 과징금 부과 또는 기타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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