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디자이너협회 대구시지회가 최근 창립식을 갖고 지역 캐릭터 디자이너 발굴 및 교육과 기업 지원사업에 본격 나섰다.
초대 지회장을 맡은 김경수 영진전문대 교수(38·컴퓨터정보기술계열)는 “국내 캐릭터시장은 미국·일본 등에 의해 95%를 잠식당했고, 자체 캐릭터 개발도 외국 것을 모방하는 등 토종 캐릭터 개발이 걸음마 단계”라며 “앞으로 지역에 캐릭터에 대한 저작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자격 시험 주관, 전문 디자인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지회는 아울러 영진전문대학이 보유한 첨단모션캡처장비와 고가의 편집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대구가 캐릭터 모션 편집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벌일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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