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환경기술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연구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충남대학교 전자파환경기술연구센터(센터장 백정기·전파공학과 교수)는 오는 9일 변재일 정보통신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전자파환경기술연구센터는 전자파적합성기술 및 전자파 인체영향, 전자파 환경 측정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또 국내 유명 재료 부품 업체인 익스팬전자·신성씨엔티 등 7개 국내 업체와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 보유한 장비들을 교육에 활용하고 국제학술회의 및 해외 기관과의 학생 교환 등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능력을 갖춘 선진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센터는 특히 국내 기술 기반이 취약한 분야에 대해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능력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국제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일본 나고야공대와 학술 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미국 미주리롤라대학, 영국 노팅엄대학, 스위스 IT’IS 연구소 등 세계 유수의 전자파 관련 대학들과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 교환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백정기 센터장은 “전자파 환경기술에 대한 핵심 선행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전자파환경기술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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