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김두성 http://www.mma.go.kr)이 비동기전송모드(ATM) 방식의 인터넷전화(VoIP) 기술을 도입, 신속한 민원전화 처리와 예산절약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병무청은 지난해 7월부터 국가기관 최초로 ATM 방식 VoIP 기술을 채택한 민원 전용 전화(1588-9090)망을 도입해 운영중이다. ATM 방식은 음성·데이터·동영상 등 다중매체 전송에 적합하고 경제성·다양성이 뛰어나 서울지역의 경우 최대 120명의 민원인이 병무청 국방민원전화로 동시에 문의할 수 있다.
또한 병무청은 ATM 전화망이 기존 초고속 전용회선에 비해 회선 사용료가 저렴해 향후 매년 2억여원 이상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화회선도 기존 282회선에서 422회선으로 증설할 수 있어 민원인들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향후 인터넷 상담 민원인과 영상 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획예산처도 ATM 전화망의 예산절감 효과를 인정, 4명의 병무청 민원 담당직원들에게 ‘2002년 예산절약 및 수입증대에 대한 예산성과금’으로 3000만원을 지급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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