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유관기관노조(거래소·협회·전산·증금·예탁원)는 지주회사제 반대와 코스닥위원장에서 시작된 낙하산 인사를 저지하기 위해 오는 16일 부분파업, 23일에는 총파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협회 노조는 코스닥위원장에 대한 업무정지가처분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유관기관노조는 송경희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3일 ‘주식회사’인 증권유관기관을 ‘사단법인’이라 지칭하고 최근의 인사에 대해 투명한 인사라 말한 것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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