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농업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용환)의 슈퍼컴퓨터 메인 시스템으로 p690을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p690이 적용된 슈퍼컴퓨터는 연구원 내 농업생명공학센터(NABIC)에서 농업생명공학 연구개발에 필요한 식물 및 미생물 유전체 해독, DNA와 단백질 서열 정보를 이용한 유전자 기능분석 연구 등에 활용되고 있다. 또 유전자 칩 등 생물정보 핵심분석용 지원시스템으로 활용해 농업생명공학 분야의 종합적인 농업생명연구정보 서비스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농업생명과학연구원의 슈퍼컴퓨터 도입은 농진청이 보다 진일보한 농업생명공학정보 연구, 분석 능력을 갖추고 국내 농업종사자 및 이 분야 연구계 및 관련기업과 첨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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