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첫 시도되는 한·일 벤처지원기관간 전시회 교류사업이 지방 IT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원장 박광진 http://www.dip.or.kr)은 지난해 5월 한일경제교류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시카와현 산업창출지원기구(ISICO)’와 IT전시회 교류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오는 5월 일본에서 ISICO와 이를 위한 정식 협약서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전시회 교류사업은 해당 벤처지원기관이 속한 지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일정한 규모로 번갈아 참여하는 사업으로, IT관련 전시회에 초청하는 기관은 상대방 기업과 기관의 참가비와 숙식비 등 모든 경비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두 기관이 교류하기로 한 IT전시회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일본 가나자와시에서 열리는 ‘e-messe Kanazawa 2003’과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디지털문화산업박람회(DENPO 2003)’.
이에 따라 진흥원은 오는 8일 모든넷 등 지역내 정보기술(IT)기업 5개사와 함께 일본 카나자와시 산업전시관에서 열리는 IT전문 전시회인 ‘e-messe Kanazawa 2003’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18회째인 카나자와 전시회에는 모든넷·이야기·POCS·넷블루·엔라인시스템 등 5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든넷은 전자칠판 ‘펜스론’을, 이야기는 에듀모아 교육콘텐츠와 인터넷 기술을, POCS는 ‘씽씽썰매’ 등 모바일 게임을, 넷블루는 웹토털 솔루션을, 엔라인시스템은 개체인식 보안솔루션인 ‘마거’를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참가 기업들은 행사 이틀째인 9일 가나자와 미야코 호텔에서 입주기업 프리젠테이션 및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광진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이시카와현의 첨단벤처기업과 유통사, 바이어들이 대거 초청돼 대구지역 IT 및 CT 기업들에는 상당한 비즈니스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일본의 다른 지역과 중국 등과도 전시회 교류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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