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측면에서 바람이 나오는 ‘측면토출방식’의 하우젠 에어컨 신제품 2종(모델명 HP-VR1270, HP-VR107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양방향 측면토출방식을 이용해 좌우 독립제어가 가능하며 냉방력을 38% 향상시키면서도 냉기손실을 최소화하는 ‘자동i(intelligence)모드’ 기능을 적용, 전기료를 20% 절감토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또 제품 사이즈를 기존 동급모델에 비해 30% 가량 줄여 좁은 아파트나 원룸에서도 공간확보가 용이하고 고품격 디자인과 컬러패널 교환이 가능해 어느 장소에도 잘 어울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공기청정부와 에어컨부의 흡입구와 토출구가 완전히 분리된 ‘독립공기청정 시스템’을 채택, 4계절 내내 효율적인 공기청정이 가능하며 집진율 90% 이상의 ‘e-헤파시스템’을 적용해 세균, 먼지, 냄새를 말끔히 없애준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가격은 10평형 HP-VR1070 150만원대, 12평형 HP-VR1270 170만원대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